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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친환경 실천 롯데리아 데리버거를 락앤락 용기에 포장해보았어요

안녕하세요.

갓생호소인 우노비입니다.

여러분!

오늘은 환경을 아끼는

쉬운 방법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버거 포장지 대신

락앤락 용기를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저는 얼마 전 토스 '내 고양이' 이벤트로 받은

롯데리아 데리버거를

이런 방식으로 포장해봤어요.

그 후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릴게요.


주문과 포장

오늘 저녁식사는

롯데리아 데리버거로 정했어요.

 
 

오랜만에 롯데리아 데리버거가 먹고 싶기도 했어요.

(가끔 땡기는거 ㅇㅈ?)

 

 
 
 
 

롯데리아에서 여러가지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었어요.

근데 요즘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서,

버거 하나 사 먹으면서 나오는

포장 쓰레기도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롯데리아 야당역점 와이파이도 있고 자리에 콘센트도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실험을 해보기로 했어요!

바로...

락앤락 용기에 버거를 담아오기!!!

매장 내 플라스틱 사용 안되는건 다들 알고계시죠?


럭키비키한 직원과 환경사랑

롯데리아에 도착해서 데리버거를 주문하고

직원분께 요청드렸어요.

쭈뼛쭈뼛 우노비가 내민 락앤락통

"햄버거 포장지 대신

이 락앤락 용기에 담아주실 수 있을까요?"

처음엔 조금 당황😅하신 것 같았지만,

곧바로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어요.

"네, 그럼요!"

라고 말씀하시며

웃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딱 들어가서 다행이었어요!

주문한 버거가 나오고,

직원분이 제 락앤락 용기에

데리버거를 조심스럽게 담아주셨어요.

버거보다 락앤락 용기가 커서 잘 들어가더라고요.

그렇게 포장을 마치고 나니 뭔가 뿌듯!했어요.

한 번 사용하고 버려야 하는 포장지 대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용기에 담아오니까

환경 보호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기분이었어요.


다회용기 포장 후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가방 속에서

용기가 조금 흔들리긴 했어요.

데리버거 내용물 대공개 !

그래서 버거가 살짝 흐트러지긴 했지만,

그래도 맛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중요한 건 쓰레기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니까요! (뿌듯뿌듯)

집까지 가는데 10 분걸렸는데도 따끈따끈~~

그리고 유리용기여서 집까지 온기가

잘 보존되서 따뜻한 햄버거를 먹을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다회용기 포장 한번 시도해보세요!

 

다른날에는 노브랜드버거를 다회용기에 포장해서 먹었어요.

처음엔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도와주시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져요.

그리고 이렇게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다음에 또 좋은 이야기로 만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