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강릉 청년인문공감토론 ME CAMP 후기
안녕하세요.
우노비입니다.

2023년 9월에 다녀온 문체부 주관 청년행사
청년인문공감토론회
ME,CAMP

초상권보호하려고 모자이크했는데 이상해져버렸네요😂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1일차

이거 너무 제 상태같아서 찍었어요.
야간근무 끝내고 바로 KTX타고 강릉역으로 갔습니다.


비가 오고 집합시간까지 시간이 붕~떠서 방문한 시나미플랫폼
시나미플랫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임영로155번길 18 시나미플랫폼

공간이 엄청 예쁘고 쾌적한데,
저뿐이라 여기서 눈좀 붙였어요.
...LIKE 홈리스 우먼

야간근무하고 바로 일정을 소화하기엔
내 몸이 넘모 늙었다...

지역관련 굿즈 전시도 되어있고
콘센트도 구비되어있어서
여기서 마감(?)해야할 인스타툰도 그렸었어요.

근처 카페 들리려했는데 쉬는날이라 실패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임영로 148

인스타로 여행 전, 강릉에 유명한 관광지 검색해서
방문한 성당이에요.
화창했다면 더 예뻤을텐데... 아쉽

비가 와서 구경 실패 !


강릉 거리를 정처없이 헤매다가
...LIKE 부랑자 우먼

소머리국밥 먹었습니다.

가게에 일본어로도 붙어있고 글로벌 맛집인듯 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중앙시장길 22-2
중앙시장안에 있는데
넘 맛있어요! 강릉가면 또 먹고싶네요.

옛날에 남자친구랑 봤던 은행나무도 잘있나 확인하구

월화거리도 구경하고...
집합시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수문길13번길 17-2
집합장소로 갔어요.

들어가서 살짝 후회했어요.
지난번 청년인문공감토론회 규모에 비해서...
대폭 축소되었어요.
저번 분기 후기보고 신청했는데...🤔
흠...

웰컴키트 주셨어요.
저기서 받은 충전기 잘쓰는중입니다 ㅎㅎ

티셔츠 DIY시간~

살짝 망한듯...
이거도 회사에서 잘때 잠옷으로 잘입는 중입니다.
(알뜰살뜰 우먼)

강릉에 대한 지역소개 시간~
안졸고 필기 열심히 했어요! 근데 이사하면서
필기한 노트 잃어버렸네요👍

야식으로 만석(반도체)닭강정 주셨어요.

이게 반도체맛(?)
2일차

숙소 뷰가 좋았습니다.
전날 숙소로 오는데도 순탄하지 않았어요.
(교통이 끊김)
완벽한 준비까지는 바라지 않았지만...😅

조식입니다.

룸메아가랑 조식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2일차는 서피비치 사장님 강연 이후
각자 원하는 프로그램(선착순)참여했습니다.
제 예상 밖으로
선호가 적었던 글씨당 프로그램을 참여했어요.
지금도 대활약 중으로
회사 컴터에도 여강 김소영 선생님 글씨가
화면 보호기로 뜹니다. ('청렴' 짱 멋져요)

이미 유명하셨지만,
더 유명해지신 여강 김소영 선생님

선생님의 작업실 글씨당입니다.

카페로 오해하고 들어오기도 한다는데
진짜 단아하고 아늑했어요.
공간은 주인을 닮는다는 말이 떠오르는 작업실이었습니다.

왼쪽은 예시, 오른쪽은 제가 쓴 글씨 ㅎㅎ
여강 김소영 선생님의 인생 스토리와 글씨, 작품에 대해 직접 들어보니 팬이 될 수 밖에 없었어요.

한명씩 원하는 글씨를 써주신다하여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제목
'인생은 아름다워'를 선물 받았습니다.

여강 김소영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떠오른 글귀이기도 했어요.
내 인생도 아름답길

저녁식사
각자 프로그램 듣고
조별로 온누리상품권 금액내로 식사했습니다.

초상권보호를 위해 나만 덩그러니...
저희조는 제가 첫날 먹었던 소머리국밥 먹고
남은 금액으로 어울림플랫폼 1층에서 음료마셨어요.
다른조는 회먹었다해서 후회(?)했네요.
밤샘(?)해커톤
퍼실리테이터님과 해커톤형식의 토론을 준비했습니다.

과자에 맥주를 야참으로 주셨어요.
제가 파주시 해커톤을 경험해보니
퍼실리테이터님을 잘만나는것도 중요하다는걸...
느꼈던 해커톤이었어요.

(할많하않)
3일차(마지막 날)

조식 다먹고

착한 룸메아가 만나서 잘놀았어요.
늙은이랑 놀아주느라 애썼지...

조별발표
어울림플랫폼으로 조별로 택시타고 이동

집가는 날인데 날씨 화창해졌네요.
토론대회는 쌈뽕하게 말아먹었습니다.
잘 놀았으니 된거죠.
뒷풀이
첫날 비와서 다들 강릉까지 와서
바다를 못봤다고 하여...

바다 !

인생사진도 건졌어요.


괜히 모래로 촉감놀이도 해보는 우노비(30세)

막국수도 먹고 !

순두부 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사진실종)

2박 3일 무료(거주지~강릉 교통비 제외)
청년과 지역살이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
청년인문공감토론회였습니다.

